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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사>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9.24 21:57 수정 2026.09.24 21:57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타지에서 고향 김천을 그리워하실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의회 의장 오세길입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들녘에 황금빛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 중 가장 넉넉하고 풍요로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저마다의 마음속에 품고 있던 그리움이 고개를 듭니다. 마당 가득 울려 퍼지던 가족들의 웃음소리, 그런 정겨운 기억들이 유독 선명해지는 계절입니다.

시대가 변하며 명절 풍경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은 그 본질만큼은 변함없이 우리 곁에 남아 있는 듯합니다.

이번 명절, 누군가는 고향으로 향하는 설레는 발걸음을 재촉하실 테고, 또 누군가는 여러 사정으로 그 발걸음을 미루셔야 할 것입니다. 어느 자리에 계시든, 이번 연휴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한 쉼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김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 곁에서 크고 작은 삶의 순간들을 함께 살피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행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밝게 떠오른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시고,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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