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전공의 김병섭 졸업자와 권준영 졸업예정자가 지역 물류기업 ㈜선우GLS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은 지역 고교와 대학, 기업, 지자체를 연계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정착으로 연결하는 K-U시티 사업의 인재양성 체계가 실제 취업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학생의 출발점은 달랐다. 김병섭 졸업자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전공에 진학해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심화하고 지역기업 취업까지 이어진 ‘지역인재 성장형’ 사례다.
반면 김천지역 일반고 출신인 권준영 졸업예정자는 대학 진학 후 스마트물류 분야를 본격적으로 학습했다. 전공교육과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을 통해 물류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았으며, 졸업을 앞두고 지역 물류기업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출발점은 달랐지만 두 학생 모두 경북보건대학교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전공에서 물류관리와 유통관리, 스마트물류 등 전공교육과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하고 기업 연계 취업지원을 받으며 스마트물류 분야의 직무역량을 갖췄다.
자격증에서 취업까지…학생별 ‘3개 취업경로’ 운영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전공은 K-U시티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와 역량에 따른 맞춤형 취업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경로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국가전문자격인 물류관리사 취득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높여 취업으로 연결하는 ‘전문직무형’, 둘째, 국가자격 취득과 현장 실무능력을 연계하는 ‘자격연계형’, 셋째, 정규 전공교과목을 통해 쌓은 직무역량을 기업 채용과 연결하는 ‘교과역량형’이다.
대학은 자격증 취득 자체에만 목표를 두기보다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진로에 맞는 역량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기업의 직무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공교육과 함께 기업 현장견학, 산업체 전문가 특강,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중심 직무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역량을 실제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U시티가 그리는 선순환…‘지역인재→지역기업→지역정착’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전공이 K-U시티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인재양성의 핵심은 지역의 인재가 지역대학에서 전문성을 쌓고 지역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지역인재 발굴→전문교육→취업→지역정착→기업성장→지역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김병섭 졸업자와 권준영 졸업예정자의 ㈜선우GLS 취업은 서로 다른 교육 배경을 가진 지역 학생들이 대학의 전공교육과 취업지원 체계를 거쳐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지역기업 취업으로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스마트물류전공은 학생마다 다른 강점과 진로를 고려해 국가전문자격, 국가자격, 전공교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취업경로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학생의 교육과 취업을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고, 그 성과가 다시 기업과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인재 양성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전공은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북보건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