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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머무는 율곡동…‘유럽형 노천카페 거리’ 인기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9.14 15:35 수정 2026.09.14 15:38

30일까지 버스킹·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김천시가 율곡동 일원에 조성한 ‘유럽형 노천카페 거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럽형 노천카페 거리는 유럽의 골목 카페와 광장을 모티브로 혁신도시의 생활환경에 맞는 야외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유럽식 라탄 테이블과 파라솔을 활용한 감성적인 휴식공간을 비롯해 목재 부스와 빈백을 배치한 친환경 힐링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선선해진 초가을 날씨와 맞물리면서 저녁 시간대에는 산책을 나온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퇴근 후 들른 직장인 등이 자리를 잡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주변 상가에서 구입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등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에서 ‘걷고 머무는 거리’로 달라진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주변 상가에서 주문한 음식을 행사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딜리버리존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시민들의 체류가 인근 음식점과 카페 이용으로 이어지는 등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간과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유럽형 노천카페 거리’는 오는 30일까지 율곡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김천시는 행사 기간 시민들의 이용 수요와 주변 상권의 참여 가능성 등을 살펴 향후 시민 휴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연결하는 ‘김천형 노천카페 거리’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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