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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김천의료원, 지역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7.31 10:58 수정 2026.07.31 11:03

ICCON·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실무역량 강화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지난 7월 10일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3층 대강당에서 경북권역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네트워크인 ICCON과 함께 ‘2026년 경북권역 네트워크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구미권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 간 감염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ICCON 관계자, 김천의료원 및 지역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재갑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소·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정책 변화와 의료중심 요양병원 도입에 따른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CRE 등 다제내성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환자 격리 중심 관리에서 고위험 접촉 행위별 개인보호구 착용과 손위생을 강화하는 ‘행위 중심 감염관리’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구축, 항생제 적정사용, 환자 전원 시 감염정보 공유 등 중소·요양병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중심 분임토의에서는 ‘요양병원 옴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환자 발생부터 종결까지의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환자 격리, 접촉자 관리, 환경소독, 보호자·간병인 관리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김천의료원의 감염관리 운영체계와 격리병실, 오염세탁물 및 감염성 의료폐기물 관리, 손위생 모니터링 등 주요 감염관리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우수사례와 실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감염병은 한 의료기관의 노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의료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ICCON 및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교육, 현장 자문, 감염관리 우수사례 공유를 지속하고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의료원은 향후에도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감염관리 교육, 현장 자문 및 지역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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