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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무승부였지만 부천을 상대로 리그 9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11일 토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1대 1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백종범이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임덕근, 김태환이 구성했다. 중원에는 이수빈과 이강현이 자리했고, 좌우 날개에 김주찬과 고재현이 위치했다. 이어 최전방에 정재민과 박세진이 포진했다.
□ 고재현 리그 5호골, 1대 1 전반 종료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선취골을 노렸다. 킥오프 직후 이강현이 한 차례 슈팅을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6분, 부천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며 세트피스를 통해 골문을 위협했다. 부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골킥부터 시작된 공격으로 골대에 맞는 슈팅을 만들며 김천상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 차례 공방을 주고받은 뒤 김천상무는 선수들의 위치 이동과 형태 변화를 통한 빌드업으로 부천을 공략했다. 백종범의 활약도 빛났다. 전반 20분, 부천의 직접 프리킥을 안정적으로 잡아냈고, 3분 뒤 날카로운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위기 뒤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29분, 부천의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고재현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부천의 골문을 갈랐다.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2분 뒤 코너킥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38분, 공격에 가담한 임덕근이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전반 42분, 부천의 후방 패스미스를 틈타 정재민이 득점 기회를 엿봤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