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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회복과 쉼’을 주제로 운영한 <월간 인문학> 강연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5월 강연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을 넘어, 일상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를 돌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먼저, 지난 14일 저녁에는 오은 시인이 <‘뭐 어때’로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오은 시인은 저서 『뭐 어때』를 바탕으로 일상을 가볍고 다정하게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기록의 행위’를 통해 무수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인생은 내가 나에게 다가가는 긴 여정”이라는 인상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뭐 어때’라는 표현은 현실을 회피하거나 안주하는 태도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삶의 방향에 책임을 지며 살아가겠다는 능동적이고 당당한 마음가짐이라고 설명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