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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감문면 문무지구 소규모용수개발사업 준공

권숙월 기자 입력 2019.11.19 21:24 수정 2019.11.19 21:32

가뭄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기반 마련


김천시는 지난 19일 감문면 문무리 문무저수지에서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지구 소규모용수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문무지구 소규모용수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농업용저수지를 건립해 영농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91억원의 사업비로 총저수량 25만4천톤의 저수지 1개소를 건립해 문무리, 도명리 일원 농경지 약45ha에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문무저수지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가뭄 적정 없는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저수지 물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부자농촌으로 가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문무저수지 주변은 자연경관이 수려함은 물론 특히 저수지 내 땅버들나무를 보존해 담수 후에는 청송의 주산지 못지않은 김천의 숨은 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는 최근 기후 변화로 가뭄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주민들의 걱정이 날로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저수지 건립, 양수장 설치 등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서 재해에 적극 대응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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