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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문화

김천문화원, 석천중에서 청소년 충효교실 운영

유아영 기자 입력 2025.09.09 20:43 수정 2025.09.10 07:09

독서와 문학·전통예절 교육하고 문화유적지 답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 예절과 독서의 중요성, 유적 답사 등 전통예절과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기 위한 청소년 충효교실이 운영됐다.

8일 오후 2시 김천석천중학교 도서관에서는 학생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후원한 청소년 충효교실이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권숙월 시인은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독서와 문학’ 주제 강의를 통해 학창시절의 독서와 문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적인 명사들의 독서 습관이 성공의 지름길이 된 사례를 소개하고 시를 낭송하는 학생들에게 시집을 선물하는 기회도 가졌다.

뒤이어 최태희 예절지도사는 전통예절 강의에서 절하는 예법인 배례법에 대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진행했다.

이론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청백사를 방문해 오전에 배운 배례법을 사당에서 직접 참배를 통해 체험하고 하로서원과 사모바위, 방초정, 화순최씨정려각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 인물과 다양한 문화유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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