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 체육회장협의회는 26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회의를 열고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임원 선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박재서 전 경북 시·군 체육회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 체육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 국민의례, 환영사, 개회사, 인사, 공로패 전달, 기념사진 촬영, 성원보고, 감사보고, 심의안건(△1호 상반기 결산 △하반기 임원 선출), 기타토의,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고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경북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각 시·군 체육회장님들을 김천에서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회의가 경북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심의 결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이 신임 경북 시·군 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최한동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북 체육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각 시·군 체육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체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재서 전 협의회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이 공로패를 받으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고를 기렸다.
경북 시·군 체육회장협의회는 앞으로도 경북 체육의 균형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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