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이 15일 오전 10시 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박선하 도의원,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김세호 의회운영위원장,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오세길·김석조·윤영수·우지연 시의원, 김동진 행정지원국장, 조원구 김천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박영희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 회장, 이춘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본부 김천시협의회장, 여영각 한국자총 김천시지회 회장, 김종철 독도사랑 국민연합 김천지부장 및 회원, 리틀독도단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내빈 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시립합창단 공연, 독도수호 구호 제창, 8.15 광복절 노래, 리틀단 플래시몹,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은 우연히 찾아온 선물이 아니라 피와 희생으로 얻어낸 결과”라며 “독도는 그 정신이 서려 있는 우리의 영토이며 단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독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진 국장은 “광복절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 돼 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인하는 날”이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독도사랑 교육과 나라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이다. 이 뜻깊은 날, 김천에서 외친 독도수호의 함성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광복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단의 ‘독도는 우리 땅, 애국가’ 플래시몹 공연이 광복절의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족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독도사랑 국민연합은 독도사랑 나라사랑 정신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일본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터무니 없는 주장이 없어 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
<수상자명단>
△ 시장 표창 – 한두선, 조현숙, 신소정
△ 국회의원 표창 – 전광열, 김부성, 김효준(부곡초)
△ 의장 표창 – 이영애, 변승호(부곡초)
△ 교육장 표창 – 최성준(모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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