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치러진 새김천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최진호 후보가 총 78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유효 투표수는 2,013표, 기권은 372명, 무효표는 3표로 총 선거인수 2,388명 중 2,016명이 참여해 84.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후보별 최종 득표수는 △최진호 후보 785표 △신외철 후보 678표 △서정희 후보 419표 △황정탁 후보 131표로 집계됐다.
당선이 확정되자 최진호 조합장 당선인은 김선영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며 조합원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무거운 책임”이라며 “그 뜻을 받들어 새김천농협이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조합원 한 분 한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믿음직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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