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간호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K-BLS(Basic Life Support)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본 교육에는 간호학부 3~4학년 재학생 84명이 전원 참여 및 자격증 100% 취득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수업은 대한심폐소생협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성인·소아·영아 대상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등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소수 인원 맞춤형 교육으로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환경에서 배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지속 운영 희망 여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입증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교육기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며, 이번 K-BLS 자격과정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대표 사례”라며,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했다.

이번 자격과정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은 물론,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북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겸비한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69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간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취업률과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