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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새 인물> 정영순 감문농협 조합장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7.17 10:23 수정 2025.07.17 10:27

“33년간의 농협 경험 바탕으로 감문농협 부활 재현”

감문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정영순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실시된 조합장 재선거에서 정영순 후보가 614표를 득표해 384표를 득표한 김희수 후보를 230표 차로 제치고 당선된 것.
이로써 2023년 3월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1표 차로 낙선한 정영순 후보는 이번 재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돼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정영순 신임 조합장은 “먼저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에 이어 “감문농협의 빠른 정상화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감문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연체채권 조기 정리, 배시내지점 재개설 등을 통한 변화와 경영혁신으로 튼튼한 감문농협을 만들어 옛날의 영광을 되찾는데 농협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농협생활의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감문농협 부활을 재현하겠습니다.”
선거 이튿날인 17일 감문농협 조합장 업무를 시작한 정영순 조합장의 공약이다.

정영순 조합장은 위량초, 감문중, 성의여고, 김천과학대(현 경북보건대), 대구한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감문농협 근무를 시작으로 33년간 감문농협 도명지소장, 김천농협 김산지점장·양천지점장·부곡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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