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금융경제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스마트 금융과 미래형 경제활동에 대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을 넘어 VR 및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가상경제, 디지털 드로잉과 게임아트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 환경 속 여러 직업군을 경험하고 반려동물 미용, 제과제빵, 화장품 제조, 특수분장 체험, 직업군인, 사회복지사, 에스테티션, 네일아티스트, 요가·필라테스 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 분야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진로연계형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경제를 실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과 경제적 사고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은 경제교육과 진로교육의 통합적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대학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