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경상북도 예선전에서 어르신 5명, 결혼이민자 1명 등 6명이 입상하는 도내 최고의 성적을 거양했다.
1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 시 입상자들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내 전체 입상인원 13명 중 김천시에서 절반에 가까운 6명의 입상자를 배출, 도내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김천시가 평소 시민정보화 수준 향상과 정보사각지대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해 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전국 광역·기초단체가 주관한 대회.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활용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정세영 정보기획과장은 “김천시 정보화 수준은 도내 최상위 등급으로 매년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 SNS로 손자녀와 대화하는 방법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보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박세일(75세, 부곡동) △이무일(77세, 부곡동) △김복희(70세, 양금동) △윤정웅(74세, 평화남산동) △정광주(60세, 율곡동) △원지현(29세, 봉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