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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이창재 예비후보, 김천시장재선거 무소속 출마선언

유아영 기자 입력 2025.03.10 15:46 수정 2025.03.10 15:49


이창재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2 김천시장재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심을 외면한 국민의힘의 공천폐단을 단호하게 거부한다”며 “선거 때마다 공천 문제로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지역민들을 분열시키고 김천시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겠다. 거친 바람에도 당당하게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시민승리의 꽃을 피워 올리겠다”고 뜻을 밝혔다.


또한 “2022년도 김천시장 선거에서도 경선을 앞두고 선거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당선 후 수사를 통해 재보궐 선거를 할 수 있다는 개연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전임시장을 공천해 시장으로 당선이 됐다”며 “결국 전임시장의 검찰수사와 법원재판으로 김천시정은 마비 됐고 공직사회의 사기 저하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갔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행정가로서 쌓은 기반 위에 과감한 결단과 추진력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시장, 소외된 친구처럼 이웃의 힘든 삶에 온기를 더해 주는 따뜻한 시장, 가족처럼 늘 소통하는 시장이 돼 김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일만 열심히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옷 색깔 관련 주황색의 의미는 개혁신당과 전혀 관련이 없음 △시장 당선 후 복당 예정에 관련해 시민들의 의사에 따라 시민의 의견을 존중 할 것 등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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