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성 예비후보가 6일 오후 1시 30분 김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25년 4월 2일에 치러질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태성 예비후보는 “새롭게 시작될 미래와 희망에 대해 말씀드리고자한다”며 “3가지 큰 틀을 가진 후보이면 좋겠다. 첫째 즐겁게 소통하는 시장, 두 번째 혁신성장으로 이끌 시장, 셋째 미래지향적인 시장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김천! 찬스 많은 김천! 하면 되는 김천!’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정을 안정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안정을 완료하겠다 △SRF소각시설 설치, 어모산업단지내 폐기물 반입, 문당동에 예정된 초대형 유류저장소 등 환경문제 긴급해결에 나서겠다 △사업자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으로 김천경제를 긴급회복 시키겠다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SRF와 관련해 “전면 재검토나 계획을 반려해 시민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도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안을 낼 수 있도록 최우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 환경에 관련한 직·간접적인 갈등유발 시설은 반경 1km이내 사전 고지를 의무화해 주민들과의 갈등을 사전 차단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천시 혁신성장을 위한 7대 공약으로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설립 및 차세대교통시스템 도입 △2030세대를 위한 주춧돌과 디딤돌 자금지원 △스타트업 지원, 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8대 신산업 유치 및 지원 △시니어 간병특화산업지원 및 혁신도시 아동병원 설립 △초고3빈 개발 및 스토리가 있는 도심재생 사업 △AI스마트팜 조성 및 식품산업 클러스트 조성 등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황태성 예비후보는 김천중앙초·김천중·김천고·울산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대 대학원에 재학중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김천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