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능력 향상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UP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UP 프로그램은 ‘2019년 김천시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의 완성도 제고와 고도화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기업을 진단·분석, 기업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기업의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제품디자인 개발, 홍보전략 수립 및 콘텐츠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더고운사회적협동조합 해피쿠키(조순남 대표), 사단법인 에제르(김미정 대표), 김천황악산호두영농조합법인(임정부 대표), 김천두메숲골 힐링마을 영농조합(김두호 대표), 영농법인 마을기업 들마실(윤광혁 대표), 농업법인 가온(박지우 대표) 등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김천대 사업책임자(위성빈 교수)는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 마케팅 능력향상, 판로개척 등을 도모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