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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종합

김천시새마을회 성명서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8.13 14:58 수정 2024.08.13 15:02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은 김천시새마을회장 선임을 즉각 승인하라

경상북도새마을회는 2024년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김천지역 새마을지도자의 입학 배제를 지시한 자를 밝히고 관련자 모두를 즉각 사퇴시킬 것을 요구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 문화유산 등재와 세계적인 지역사회개발의 성공모델로서 글로벌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단체로서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김천시새마을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새마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최우수 단체 등에 선정될 정도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은 어느 지역 어느 단체에도 뒤지지 않는다.

△이는 경상북도가 우수한 지도자양성을 위해 도내 지역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연평균수료생의 15% 이상을 김천지역 지도자로 배출해 왔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의 2024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가 일방적으로 김천지역 새마을지도자의 입학을 배제했다. 이는 지역 내 대학에 해당 지역 새마을지도자의 입학이 배제되는 어처구니 없고 권위적인 갑질 행위가 아닐 수 없기에 김천시새마을회는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이를 지시한 자를 색출하고 관련된 모든 자들에 대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묻고 사퇴시킬 것을 요구한다.

△또한 이에 대해 입학식 전 침묵시위를 하던 중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장 조성현이 김천시새마을회 임원에게 “웃기는 짓거리 하고 있네”라는 막말과 조소로 현장의 새마을회원들을 분노케 하는 등 이는 김천시새마을회 전체를 우롱하는 행태라고 아니할 수 없으므로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장 조성현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며 이후 발생하는 김천시새마을회의 항의 집회는 그 모든 원인이 경상북도 새마을회에 있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아울러 김천시새마을회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출한 문상연 회장에 대해 경상북도새마을회 상급기관이라는 이유로(★최상급기관인 새마을운동중앙회로부터 내려온 ‘김천시새마을회장 선임을 승인하여야 한다’라는 의견은 묵살한 채) 회장 선출 15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김천시새마을회장 승인을 하지 않은 채 김천시새마을회의 자율성에 반하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은 김천시새마을회장 선임을 즉각 승인하라.

2024 8월 12일
김천시새마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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