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자살률이 22.0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자살률을 보면 전국과 경상북도의 자살률이 2017년보다 증가(전국 2.3명, 경북 3.0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천시는 눈에 띄는 감소율(9명)을 보였다.
시는 김천시민에 적합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음독자살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마음성장학교(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가게(번개탄 취급 업소 교육과 모니터링),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자살시도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사업들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2018년 통계청 자살 자료를 보면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 40~50대에서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 고의적 자해(자살)이 전체 사망원인 중 5위를 했으며 OECD 국가 중 한국이 자살률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절대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자살(고의적 자해)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각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자살률 전국 최저도시 ‘살기좋은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