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원(원장 정근재)이 지역문화 창달분야에서 최우수문화원으로 선정돼 10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역문화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제정해 매년 지방문화원의 날을 기념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의 활동실적과 운영실태를 평가해 우수문화원을 표창하는 것으로서 김천문화원은 지역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국내외 교류협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문화원은 1953년 설립된 이래 1964년 전국에서 최초로 문화센터를 건립했고 단오절 줄다리기 등 전통세시풍속 재현과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등 지역문화 교류, 직지나이트투어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