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천시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28일 오후 1시부터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청 도의원, 박대하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세호·김석조·배형태·윤영수·우지연·박복순 시의원, 임재춘 사회복지과장, 안민 김천시장애인복지관장, 박준호 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강동욱 뇌병변협회 김천시지회장 및 장애인 단체 회장 및 발표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 가야금&플룻 연주, 우쿠렐레 연주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권리선언문 낭독(성채미, 송재훈), 기념촬영 등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언어표현, 신체표현 등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렸다.


24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자기권리주장상(언어)은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송재훈(일반부)·율곡고등학교 신혜성(학생부) 학생이 수상했다. 자기표현상(언어)은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예린(일반부) ·김천여중 최하은(학생부)이 수상했으며, 자신감상(언어)은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성채미(일반부)·김천여중 임혜선(학생부)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에서는 강영한 외 8명이 받았으며 서포터즈상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지수(일반부)·율곡고등학교 이현주(학생부)·신체 부문은 장방식씨가 수상했다.


한편, 김천시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천시지부가 주관하고 김천시청, 투마루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