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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제42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 축구대회 및 송설 가족 한마당 성료

유아영 기자 입력 2024.05.11 19:03 수정 2024.05.13 14:04

‘민족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라 송설인!’


제42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 축구대회 및 송설 가족 한마당이 11일 오전 9시부터 김천중·고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정희용 국회의원, 조용진 도의원, 백락광 총동창회장, 김상근 재단이사장 등 송설 동문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은 선수·입원 입장, 개회선언, 우승기반납.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축사 및 환영사, 선수대표선서, 교가제창,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로패는 송훈섭(송설55회), 감사패는 최철웅(송설62회) 동문에게 수여됐다.


이화주(송설63회)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족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라 송설인’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회를 준비했지만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며 “각 지구별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참가기수 후배들의 열정과 패기를 통해 재충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락광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남의 오아시스로서 명설을 떨치던 과거의 영광을 다시금 찾아가고 있는 시점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헛되지 않아 전국의 송설인이 추억어린 모교 교정에 모이고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송설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영호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만에 찾은 정든 모교에서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꿈과 그때 당시의 모습을 회상하고 동기와 선후배간의 정답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근 재단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모처럼 모교 교정에서 전통을 마음껏 공유하면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멋진 시간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고 소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긴다는 마음으로 안전에 유의해 대회에 임하고 동문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로이 덧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한마음 한뜻이 돼 모교와 지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모처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모든 근심, 걱정은 내려두고 행복하고 즐거운 축구대회가 되길 바란다. 제42회 송설 기별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제42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 축구대회 및 송설 가족 한마당 주관 기수는 송설 63회로 송설 64회부터 송설 71회까지 8개 기수가 9시부터 축구 예선전을 시작했으며, 송설 55회부터 62회까지 8개 기수는 족구 예선전을 펼쳤다.


또한 버블쇼, 마술쇼, 깡통열차, 범퍼카,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행사와 떡볶이, 와플 등 푸드트럭과 아이스크림, 커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 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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