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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조형소나무 정밀전정으로 청결하고 품격 있는 가로 경관 조성

권숙월 기자 입력 2019.10.07 21:18 수정 2019.10.07 21:18

시청로 중앙분리대, 문화예술회관 인근 등 500여주


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가지 조형소나무를 대상으로 정밀전정을 시행하고 있다.

전정의 주요 대상이 되는 구간은 대학로, 용시길, 부거리, 다삼로, 시청로의 중앙분리대와 종각, 문화예술회관 인근의 조경지이며 11월까지 구간 내 조형소나무 500여본을 전정 완료할 예정이다.

시가지에 식재된 조형소나무는 김천의 시목으로서 품격 있는 가로경관제공, 대기정화 등 순기능을 발휘해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나무가 성장함에 따라 밀식 가지로 인한 생육 및 경관 저해, 도로 경계석 밖으로 나온 가지로 인한 교통 장애 등 각종 피해를 유발한다. 이번 전정은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가로 경관을 유지 관리하고 이런 각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소나무 전정을 실시해 깨끗하고 청결한 가로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심 모든 가로수를 세심하고 품격 있게 유지 관리해 김천을 하나의 정원으로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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