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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국내 최초!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김천 어모에서 문 활짝

유아영 기자 입력 2024.04.24 20:27 수정 2024.04.24 20:53

김천시,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발돋움


남부권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이 24일 오후 3시 어모면(2008-1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조용진 도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은직 경북보건대총장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168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 1,250㎡ 부지에 건축물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상온·저온 물류센터(3,540㎡)와 ▲2층 테스트베드(2,473㎡)시설, 홍보관이 있다.

국내 물류센터로는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 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물류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이 가장 빠른 분야로 물류 강자가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김천 스마트 물류 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미래 물류 산업 변화에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이 물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자 첨단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으로 유통되어 김천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오늘 개소식이 있기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공사가 김천으로 이전하여 지역을 위한 뜻깊은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운영 개시로 관련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한 연관 산업들의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의 기회를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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