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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담

“뜨거운 나눔의 열기 활활”

권숙월 기자 입력 2019.10.01 20:44 수정 2019.10.01 20:44

“뜨거운 나눔의 열기 활활”
해피투게더 김천시 착한일터 동시가입
김천시 공무원·기관단체 40개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공무원 및 일반기업 15개소가 착한일터에 동시가입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김충섭 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착한일터 가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을 기념하는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진행됐다.

이번 김천시의 착한일터 가입은 도내 여섯 번째 지자체 착한일터 가입이며 시승격 70주년을 계기로 범시민적인 참여 속에 전개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25개 읍・면・동・실・과・소 및 15개 기업에서 나눔실천을 약속하며 성사됐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한 곳당 다섯 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매달 5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김천시는 이번 착한일터 가입을 통해 연간 약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이 금액은 모두 김천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김천시 공무원들 외에도 김천시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등 15개소가 신규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김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걸음에 우리 공무원들이 앞장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최근 경북최대 나눔리더 70명 동시가입이라는 역사를 쓴 김천에서 착한일터 가입 소식까지 전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김천시의 나눔 열정이 주변 지역에도 많은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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