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 종합

김천대, 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권숙월 기자 입력 2019.10.01 08:43 수정 2019.10.01 08:45

7개 대학 협약으로 상호 협력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30일 금오공대에서 김천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7개 대학은 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한성욱 경운대 총장, 정창주 구미대 총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허용 대구예술대 총장, 배성길 경상북도 교육정책관, 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추희 김천시 행정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경북 서부권 대학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 △지역 청소년 대상 멘토링 지원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각 대학의 우수한 강점과 특성을 상호 공유하며 지속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교육혁신, 지역 산학 혁신, 지역사회 공헌, 잘 사는 지역을 만들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하며 본 협의회가 앞으로 서부권 발전협의회로 경상북도, 시, 산업체 관계자, 지역 전체를 발전시키는 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앞서 경북 서부권 대학들은 지난 6월 각 대학 기획부서장이 모여 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대학의 인프라 공유 방법 등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저작권자 새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