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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예술

가슴으로 읽는 동시조- 가을 깊데요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9.09.29 18:47 수정 2019.09.29 18:47

황삼연
(시인·한국문협 김천지부 부지부장)

풀벌레
숨은 거니
노래도
스스럽니

달님도 별님까지
뱃놀이 한창인데

한번 쯤
선뜻 나서서
삿대라도 잡아보렴

김천동부초 교장(전)
한국문협 경북도지회 사무국장(전)
2009년 『시조세계』 등단
시조집 『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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