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천시 평생학습 박람회가 17일 오전 10시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부시장,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이우청 도의원, 나영민·이승우·김석조·우지연·박복순 시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김홍태 김천시 복지기획 담당의 사회로 식전공연,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해정 평생교육학습원장의 평생학습 성과보고, 인사 및 축사,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니어 모델 워킹반의 런웨이 워킹 식전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구 부시장은 “평생학습 박람회는 지금까지 일년 살아오며 학습한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나누는 시민소통의 자리이자 축제라고 생각한다. 오늘 박람회도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함이 있고 함께 하고 나눔과 배려가 있는 온기의 문화를 나누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고 모든분들이 온기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길바란다”고 전했다.
오세길 부의장은 “평생학습은 지식기반 사회를 이끄는 모태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다. 한동안 평생학습의 자발적, 정기적 모임을 통해 배움의 성과를 이 자리에서 서로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를 축하해주고 서로 배울점을 나누는 교학상장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평생학습의 즐거움이 시민 여러분들의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날 박람회에는 2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과 알뜰매장, 먹거리, 작품전시 뿐만 아니라 정기강좌 수강생과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이 펼치는 공연까지 준비 돼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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