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 연합회는 22일 다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9회 김천경찰서 자율 방범연합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열렸다.
김천시민들의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위해 묵묵히 순찰 활동을 하는 자율방범연합회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큰잔치다.
전종만 김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장 및 대원, 백신선 경북 여성자율방범연합회장, 서종락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 도의원, 나영민 운영위원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 예결위원장, 최병근 자유한국당 사무국장,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연합대기 입장, 강종석 역전지구대장의 자율방범대 행동강령 낭독, 자율방범대 발전에 이바지 한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종만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연합회는 경찰과 협력 공조하여 우리고장의 치안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 아래 봉사단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오늘 화합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신선 경북 여성방범연합회장은 “여기모인 방범대원들을 보면 아무리 많은 비가와도 우리의 열정은 식히지 못한다. 지난날 남을 위한 봉사로 노력한 날이었다면 오늘은 나와 가족을 위한 봉사로 즐기면서 우리 자율방범대원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음껏 웃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서종락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태풍영향으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오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았다. 지역주민 안전지킴이 자율방범 여러분 한마음 체육대회를 축하한다. 자율방범대는 경찰과 긴밀한 운영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켜왔고 실제로 범죄예방의 감소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등 지역 치안유지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의 약자 봉사까지 영역을 넓혔다. 지금도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 이런 약한 주민들이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자율 방범대원이 되길 바란다. 오늘은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전을 위한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체육대회를 통해 대원들이 서로 화합하며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길 바랍니다
김충섭 시장은 “9번째 맞는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김천을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것은 물론 범죄예방 활동, 청소년 선도, 범죄환경 제거 등 따뜻한 봉사가 김천을 밝고 건강하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어 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더욱 더 안전하고 깨끗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태풍 타파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최병근 사무국장은 송언석 의원의 축전을 통해 “각별한 향토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범죄예방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오신 김천경찰서 자율방범대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동안 애쓰신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의 서로의 우의를 다지며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방범인의 대화합과 사랑의 한마당 축제라 생각하며, 이 행사가 방범가족 여러분들의 화합과 단결하는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운 의장은 “늘 우리지역을 위해 15만 시민모두의 안전을 위해 애쓰주신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였다. 뜻 깊은 행사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구나 야간에 지역을 지키기 위해 동네를 순회하며 많은 고생을 하신다. 이렇게 고귀한 희생을 하는데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많이 서운할 때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진정한 희생은 남들이 알아주기 바라는 것보단 내가 자존감과 자존심을 가지고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 방범 여러분들 존경한다는 말씀 드린다. 의회에서도 무슨일을 도와 드려야 하는지 찾아서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우중으로 각 지대별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노래장기자랑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