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3일부터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충섭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장바구니를 들고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서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넉넉한 시장 인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매출감소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해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삼애원 및 복지시설 2개소(참빛종합실버센터, 늘사랑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추석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에는 남산동에 소재한 공양방, 10일에는 평화동에 소재한 야고버의 집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손수 밥과 반찬을 식판에 나누어 주면서 한분 한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지난 11일에는 관내 5837부대를 방문해 부대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노고가 많은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전날인 12일에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각종 불편해소를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시청 종합상황실과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는 추석 연휴동안 비상 상황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청 종합상황실에 총괄반, 재해대책반, 환경오염단속반, 폐기물처리반, 산불예방반, 도로교통관리반, 상하수도처리반, 기동의료반 등 8개 반을 편성, 운영한다.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철저한 대책 수립 및 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