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주 지진발생 3주년을 맞아 11일 김천역, KTX김천(구미)역 등에서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 지진 안전 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진 안전 주간은 행정안전부가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는 캠페인 기간으로, 올해는 지난3일에서 12일 까지 10일간 지진 안전 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방재단과 안전재난과 직원들이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김천역·KTX김천(구미)역 등에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진 및 풍수해피해에 대처를 위한 풍수해보험 또한 홍보를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자율방재단 관계자는“지진은 다른 자연재난과 달리 예측이 어려운 만큼 지진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