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남․녀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면사무소에서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령면새마을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쌀 두포대로 송편을 만들어 관내 16개소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송편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상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 매년 이 같은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며 “한가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여향연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에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인구고령화와 이농으로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우리주변에 점점 증가추세에 있다. 새마을협의회에서 항상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내 가족처럼 챙겨준 덕분에 더불어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