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 「행복경로당 운영」에 자매결연한 관변단체들이 앞장섰다.

방위협의회와 자연보호협의회가 12일 오전 10시 용호경로당에서,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성내경로당을 방문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행복경로당」은 자산동의 「Happy together 김천」 실천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산동 관내 경로당 7개소 및 10개 사회단체가 자매결연을 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여 해결하고 있다.

이날은 자산동 방위협의회원, 자연보호협의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 통장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경로당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했고, 어르신들이 직접 청소하기 힘든 오래된 가구 정리, 에어컨 청소, 옥외 난간 등에 대한 집중 환경정화 활동해 청결하고 건강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산동장은 “지역의 기둥인 어르신들이 웃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어가는 데 자매결연 단체들의 역할이 크다. 앞으로도 자산동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