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무상공급한 붕어 ‧잉어 치어 10만마리(붕어 8만, 잉어 2만)를 지난 4일 감천변 일원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서식환경 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붕어, 잉어와 같은 토속어류의 서식지 생태복원을 기원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방류행사는 지난 8월 9일 꺽지 방류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지속적인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실시해 어족자원보호뿐만 아니라 하천 생태계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