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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시정

김천시,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김희연 기자 입력 2019.09.05 11:06 수정 2019.09.06 17:15

청렴·행복 김천, 도민감사관이 앞장선다!




김천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 23명과 이강창 부시장, 이창재 경상북도 감사관, 박판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지역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청렴도민감사관으로부터 지역현안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수렴해 도·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창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은 청렴과도 결부돼 있다”며 “청렴도민감사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시의 청렴도 향상 또한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창재 경상북도 감사관은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정·부패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해 행정사각지대 파수꾼으로서 전 방위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 현장의 불편·불만사항과 지역 건의 및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김천시는 부거리 마을 앞 도로 기능개선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이에 대한 조치계획을 청렴도민감사관에게 빠른 시일 내에 통보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마친 도민감사관들은‘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과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현장을 찾아 현장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경과를 직접 듣고 사업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김천지역 제5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지난해 1월 22일 위촉식을 가졌으며, 평소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제안은 물론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각 읍면동 자체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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