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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행사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김현심 기자 입력 2019.09.05 10:12 수정 2019.09.05 21:33

울외장아찌 와 간장게장 인기폭발

김천시는 지난4일 11시 시청 전정에서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위해 자매도시인 군산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시에서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과 시의원, 각 농업인단체, 농협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김천시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시의원, 서동완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과 각 농업인단체들이 군산시 방문단을 맞이했다.

직거래행사장에서는 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울외 장아찌와 별도로 불리지 않고 쌀과 함께 씻어 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찰기 있고 식감이 우수한 흰 찰쌀보리가 인기였으며 한과, 떡, 박대, 간장게장 등 군산시의 대표 농수산물이 김천 시민의 눈길을 모았다.

이 날의 총 판매실적은 사전 주문액 3,900만원에 당일 군산시 농수특산물 직판업체의 현장판매액 1,900여만원을 합산해 총 5,800여만원을 기록, 직거래행사를 마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두 도시가 자매결연 맺은지 벌써 20여년이 됐다. 군산시와 나누는 우정의 현장에서 신선한 특산물을 구매함으로 더욱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앞으로도 양도시의 교류확대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됐으면 한다” 고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의장을 비롯 공무원들의 환영에 감사드린다. 두 번째 방문이지만 매번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고맙게 생각하며 군산시와 김천시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2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렇게 교류를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본다. 현장체험행사로 더욱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양 도시가 성장‧발전하는데 큰 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육지내륙과 해안이 포용하고 보완을 하며 교류가 계속된다면 어느 지역보다 서로 상생하면서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환영에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3일 군산시청 전정에서 개최된 김천농산물 군산직거래 행사에서는 포도·자두·복숭아등 약 5,7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출하되는 샤인머스켓의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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