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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김충섭 시장, 새김천신문 창간 특별인터뷰

권숙월 기자 입력 2019.09.05 09:33 수정 2019.09.05 09:57

“시민과 소통·화합하며
김천의 새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시예산 1조원시대 개막
투자유치 54개 기업, 3,202억원
7대 프로젝트 80개 공약사업 정상추진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
남부내륙철도 건설, 철도활용 도시발전계획 수립
국가혁신클러스터조성 e-모빌리티 산업육성
농업의 6차 산업화, 관광인프라 확충
스포츠 마케팅 지역 활력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확산


Q1.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덥기만 하던 여름이 물러가고 황금들판의 풍요로움과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한 미소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추석입니다. 보름달처럼 행복한 한가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민선 7기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민선7기 김충섭 김천시장을 참 잘 선택했다”고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리더하고 지역의 새로운 언론상을 정립하기 위해 새김천신문이 창간되는 것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사로 큰 발전을 이뤄나가기를 기원합니다.

Q2.지난 1년간 시정추진에 매진해 오셨습니다. 대표적인 성과가 있다면 무엇인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지방공기업(하수도분야) 우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선정 등 40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민선7기 조직개편(3과 신설), 읍면동 인사교류 확대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켰습니다.
그리고 시예산 1조원시대 개막과 함께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국가혁신클러스터(R&D) 지정,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시스템 구축, 부항댐 관광자원화(출렁다리,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등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롯데푸드(930억원), 대아산업(502억원), 다솔(530억원), 태진(195억원), 대정(165억원), 에이피티엘 (150억원) 등 54개 기업으로부터 총3천20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실적도 올렸습니다.

Q3.민선7기 김천시정을 이끌어 가실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업단지 하늘


-우리 김천시가 안고 있는 현안사업과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긴 안목과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력으로 김천의 미래발전을 이끌어서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 △시민이 중심되는 열린행정을 5대 방침으로 세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을 마무리 짓고 부품소재산업과 자동차 튜닝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늘리기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연계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원도심 재생사업과 도시보강 사업을 추진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서로 상생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시티투어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 김천을 만들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활력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①경제도약, ②일자리, ③상생·소통, ④명품교육, ⑤맞춤형 복지, ⑥부자농촌, ⑦편리·안전 등 ‘시민행복 더하기 7대 프로젝트’에 80개 세부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Q4.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전략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엠오유 체결

-김천시는 지역 청년의 역외 이탈을 방지하고 경북혁신도시의 인프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작년 말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보장, 청년정책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해 청년 권익증진과 청년행복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김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김천소방서가 신축 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지좌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성공취업에 필요한 상담, 컨설팅, 멘토링 서비스뿐만 아니라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활동 공간으로 청년센터를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청년 고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인턴지원사업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등 청년 창업을 위해 창업활동비,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기업에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현재 김천시에는 김천일반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대광동·응명동 일대에 대광농공단지와 김천1차·2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이들 산업단지들은 지금 조성 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와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는 이 중 가장 위쪽인 어모면 남산리·다남리에 조성 중입니다. 1단계 부지 30만원/3.3㎡, 2단계 부지 36만원/3.3㎡에 이어 3단계 부지는 전국 최저가 수준인 44만원/3.3㎡에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1·2단계 부지의 조기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3단계 사업도 조기분양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단계 산업단지가 준공되고 공장이 설립되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의 분양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산업단지 3단계의 조기분양완료를 위해 44만원/3.3㎡의 전국 최저 수준의 분양가와 100억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무기로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Q5.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

↑↑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총 172㎞에 4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국비로 투입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금년도에 기본설계를 실시할 전망입니다.
철도가 개설되면 김천은 서울까지 1시간 30분, 거제까지는 1시간 10분에 도달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김천은 광역 철도망 확충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국가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수도권의 인적·물적 자원을 타 지방으로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류교통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지리적 교통 요충지를 활용한 도시발전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단순히 지나가는 자리가 아닌 교통망을 충분히 활용해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촘촘한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시가 20만 30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6.김천혁신도시의 활성화가 관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시킬 계획이십니까?

↑↑ 김천혁신도시 전경

-혁신도시가 2만7천명의 자족도시로 발전하도록 공공기관과 연계한 기업 및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첨단산업과 산업단지를 연계한 국가혁신 클러스터를 조기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각종 주민편의시설, 병원 등 을 유치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능형 교통신호체계, 순환버스 확충 등 혁신도시 내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복합혁신센터에는 도서관 등 문화체육 공간을 확충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겠습니다.
KTX 역세권 개발을 ‘혁신도시 시즌2’, ‘드림모아 프로젝트’와 연계해 혁신도시를 국토 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키우겠습니다.
혁신도시는 김천발전의 견인차이자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서 자동차 튜닝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를 공공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교통특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e-모빌리티(초소형 전기차)산업을 육성해 김천시가 우리나라 미래첨단 자동차 분야의 선두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드론시험 비행장과 연구센터 건립, 드론 공역지정 등 드론을 지역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키우겠습니다.

Q7.농업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데 농업의 6차 산업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의 생산, 가공, 체험을 융합한 6차산업 지원을 통해 틈새시장을 활용한 새로운 판로 확보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차산업 육성 및 확대를 공약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방안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농산물을 생산해서 가공하는 경영체(농가나 법인, 업체)를 지원해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이와 연계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입니다.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오미자를 가공해 판매하는 경영체의 노후된 가공시설 교체, 체험시설 보수, 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에 필요한 자금(1억원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 배추, 마늘, 양파 등 채소를 이용해 김치 및 절임식품 제조가공체험과 연계하는 사업을 2020년 농림사업으로 신청 중에 있습니다.
또한 김천의 주요 과수인 자두, 포도를 이용해 와인과 쥬스를 제조가공하는 경영체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6차산업과 연계된 제조업체와 6차산업 인증 등록 경영체를 확대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김천시 농산물가공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가공 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김천시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는 현재 가공품목 선정, 지원센터 운영방안, 농업인 창업 및 활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컨설팅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용역결과에 따라 국비 예산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2년 까지 건립 예정입니다.
농산물가공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생산된 가공품의 HACCP인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가공품 생산과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김천농업의 활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8.김천시가 관광도시로 크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관광인프라 확충 어떻게 추진하고 계십니까?

-김천시는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각종 관광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 가족중심의 생태관광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약2천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지사, 부항댐, 수도계곡을 3대 관광개발 권역으로 정하고 각각 특성을 살린 관광 인프라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지사권역에는 직지문화공원과 친환경생태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이 들어서 있으며 930억원이 투자되는 하야로비공원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괘방령 장원급제길 조성사업과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항댐권역은 물소리 생태숲, 산내들 오토캠핑장, 물 문화관, 둘레길 등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최초 왕복형 레인보우 짚와이어(최고높이 93m), 전국최초 완전 개방형 스카이워크(높이 85m), 전국최초 하늘그네, 출렁다리(256m) 등 체험과 모험의 관광지로 변신해 주말이면 관광버스가 50대 이상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부항댐 배면과 산내들공원에 대대적으로 층층이꽃, 숙근아스타, 배롱나무를 식재하고 경관조명 등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도계곡 증산권역은 청암사와 수도암을 연계한 인현왕후길, 수도계곡 캠핑장, 김천옛날솜씨마을, 그리고 116억원이 투입된 무흘구곡 경관가도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김천만의 관광인프라를 충분히 조성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9.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많은 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에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11만평(37만㎡) 대규모로 조성된 종합스포츠 타운은 수영장, 실내체육관, 국제실내테니스장 등 국제규격의 경기장 시설과 더불어 부대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 시설을 활용해서 2006년 전국체육대회, 2007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김천시는 전국에서도 가장 알아주는 스포츠 메카 도시로 도약하는 큰 원동력이 됐습니다.
지난 2018년도에는 수영, 테니스, 탁구 등 66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팀 157개를 유치해서 연인원 34만명이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경제파급 효과는 약 3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김천을 다녀감으로 해서 지역 내 숙박, 음식, 운수 등 관련 업계의 손님이 크게 늘어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활력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15년 성남에서 우리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지난해 창단 이래 최초로 V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모두 휩쓰는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올해는 준우승을 하면서 국민들과 배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경기 수준 높은 경기에 매료된 시민들이 김천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워서 경기당 평균 3천명이 넘는 최다 관중이 입장하는 배구의 메카도시로 발돋음하고 있습니다.
종합스포츠타운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수영, 요가, 배드민턴, 탁구, 보디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수영장은 이용자수가 연인원 57만여명, 국민체육센터는 4만2천여명을 넘어 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10.범시민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은 어떤 내용입니까?

↑↑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실천 다짐대회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시민과 함께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민선7기 김천시정 목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입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는 가장 큰 목표가 바로 지역발전 및 시민 행복 즉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과거의 잘못된 의식을 과감히 개선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존 관주도의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전 시민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친절한 김천시민 △질서를 지키는 김천시민 △청결한 김천시민 △참여하는 김천시민 △양심있는 김천시민 △예절바른 김천시민 △배려하는 김천시민을 7대 실천목표로 정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접목해 활발한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7대 목표를 살펴보면 지역공동체, 시민사회에서 구성원들이 꼭 지켜야 할 기본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모든 시민들이 이 기본을 충실히 지킨다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고 우리시를 찾아오는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는 사람다운 인정을 넉넉히 베푸는 것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7개의 덕목, 하나하나를 실천해 나가면서 김천시민 누구나가 김천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시민행복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새로운 모티브가 될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작은 행동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 변화의 바람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해 동참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는 물론 기업체에서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합심해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김천시는 인정이 넘치고 선진적 시민문화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시민의 편에 서는 시장이 되고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시민의식과 삶의 질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어 넣겠습니다.
이를 위해 △튼튼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시장’ △말과 마음이 잘 통하는 ‘소통시장’ △따뜻한 배려와 행복을 더하는 ‘복지시장’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신뢰시장’이 되겠습니다.
‘경제, 소통, 복지, 신뢰’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시민행복 더하기’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모두 함께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과 많은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든 길은 제가 먼저 가고 좋은 길은 시민 여러분이 먼저 밟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김천시민을 비롯한 출향인 여러분! 정이 넘치고 넉넉하고 풍요로운 우리의 고향 김천에서 더없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천자동차튜닝클라스터 조감도

↑↑ 우수제품 판매행사

↑↑ 김충섭 시장 형장 방문

↑↑ 대신지구 진입로 터널 공사장

↑↑ 부항댐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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