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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김천시립도서관 독서문화상 수상’

김현심 기자 입력 2019.09.02 15:33 수정 2019.09.02 15:33

노력과 기여 인정받아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30일 충북 청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독서대전에서 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독서문화진흥과 환경조성에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기관 ․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도서관 1,100여 개소 중에서 선정된 것으로 올해 독서문화상 수상은 김천시립도서관을 포함해 3개소에 불과하다.
시립도서관은 시민에게 양질의 최신도서 제공과 시대변화에 맞춘 전자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자료제공과 도서예약대출서비스, 임산부와 장애인을 위한 자료택배서비스 등의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는 등 풍요로운 독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 참여하는 독서마라톤대회, 어린이 문화강좌, 문화공연, 작가 초청강연회, 인문학 강좌, 문학현장탐방 프로그램, 책 나눔 행사, 독후감상문공모전, 부모교육, 어르신을 위한 동화강좌 등 도서관에 대한 고정관념인‘책을 읽고 학습하는 도서관’에서‘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는 지식과지혜의 보고인도서관’으로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래 세대의 교육과 성숙한 시민문화의 정착에 도서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뜻깊은 수상이 교육과 문화, 평생교육 도시로서의 김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더 시민에게 친숙하고 유용한 도서관을 만들어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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