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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사회단체

인터뷰- 김칠수 21세기 김천희망포럼 대표

권숙월 기자 입력 2019.09.01 21:28 수정 2019.09.02 13:27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김천 위해 최선”

↑↑ 신년교례회

 21세기 김천희망포럼은 김천을 사랑하고 김천시민의 권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시민단체다.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김중기, 문상연, 강국원, 김대기, 서명환 등 뜻을 같이 하는 인사가 4회에 걸쳐 미팅을 갖고 6월 임시총회를 열며 출범했다.

 현재 김천희망포럼 위원은 17명에 이른다. △자문위원 김중기, 문상연 △대표 김칠수 △부대표 김대기 △사무국장 강국원 △사무차장 윤정진 △사회경제분과위원장 이혜미 △농촌정책분과윈원장 김성진 △여성복지분과위원장 김선주 △위원 황병학, 조재영, 백경령, 강병렬, 김정원, 박석현, 송희종, 배윤태(무순) 등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우리 김천희망포럼은 ‘시민이 살아야 지방자치가 깨어난다’를 슬로건으로 김천시민의 공통관심사와 지역발전, 저해요소 등에 대한 여론을 수렴, 의사교환을 하고 격식 없는 토론회를 통해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시민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김칠수 대표의 김천희망포럼 소개말이다. 

김대표는 평화로상가협의회장, 직지사 신도회장, 김천시축구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활발히 사회활동을 펼치고있다. 

 
↑↑ 김칠수 회장

김칠수 대표가 밝힌 창립취지와 목적은 일반 시민단체와 크게 다르지 않은듯하나 차별화된다.
  시민권익, 사회적 이슈 등 주요현안 과제 도출 시 자체계획을 수립해 연1~2회 오픈포럼, 세미나 등을 주도적으로 열거나 필요시 지역의 지도자 또는 선출직을 초청, 방문해 조언, 제안, 건의 등의 활동을 한다는 것.
  특정정당이나 특정인의 정치적 활동 목적을 일체 지향하지 않으며 순수한 시민단체로서의 기능과 활동함에 목적을 둔다는 것이다.

↑↑ 강국원 사무국장

 “김천희망포럼은 경직되고 형식적인 토론문화를 과감하게 배척하고 현장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각종 정보나 자료를 공유하고 교환하는 토론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입니다. 행정기관과 선출직의 불필요한 관행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시민의 소리를 낼 것이며 각종 부조리나 부정한 행위 발생 시 주민소환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이 주인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정착에 앞장 서 나갈 것입니다.”
 김칠수 대표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밝힌 말이다.

 이밖에도 김천시민의 권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통해 포럼의 위상을 한층 더 격상시키고 살기 좋은 김천을 위해 앞장서 나간다는 김천희망포럼은 올해 3월 23명의 위원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2018년 6월 출범 이후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외에도 토론회, 강사 초청 특강,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했다.
  위기에 처한 김천대에 이어 민노총과의 갈등 속에 있는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김천시의회 등 현장을 방문하고 KTX구미역 정차관련 움직임에 따른 대응 방안 토론회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체 워크숍, 강사 초청 특강 등의 기회도 가졌다.
 
 
↑↑ 토론회를 마치고


“김천희망포럼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김천을 위해 시민단체로서의 자존감과 포럼위원으로서의 품위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김칠수 대표의 의욕에 찬 말이 참 아름답게 들린다.
↑↑ 시의회 방문
↑↑ 통합관제센터 방문
↑↑ 왼쪽부터 전성호 새김천신문 대표, 김칠수 대표, 강국원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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