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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김천시,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 사업 허가

김경욱 기자 입력 2019.08.27 14:39 수정 2019.08.27 14:39

연간 약45,000메가와트 생산
연간 약15,000~20,000가구 전력공급



김천풍력발전 조성공사 사업은 김천시 어모면 일원의 풍부한 풍황(내남산 풍황측정시 평균풍속 6.9m/s) 자원을 활용해 전기공급설비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지의 위치는 어모면 능치리, 옥계리 일원의 내남산 이며 면적은 66,115㎡로써 진입도로 59,241㎡, 작업장 4,352㎡, 발전부지 2,522㎡이고 진입도로의 규모는 연장 3.82km이며 발전기용량은 2.5메가와트 8기 20메가와트이다. 이는 연간 약45,000메가와트 전력생산을 할 수 있고 연간 약 15,000~20,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김천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수용을 얻고, 개발행위허가를 2019년 8월 26일에 받았다. 앞으로 2년 동안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502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일자리 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내 초·중·고 학생 현장 견학 등 타지역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는 김천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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