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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김천대 치기공학과 KDTEX 2019국제학술대회 두각

권숙월 기자 입력 2019.08.26 21:19 수정 2019.08.26 21:19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 1·2·3등 차지

↑↑ 왼쪽부터 엄혜진 박정환 장우영 수상자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학술대회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1,2,3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장우영(총의치 부문), 박정환(총의치 부문), 엄혜진(교정장치 부문) 학생. 이들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KDTEX 2019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와 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1983년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4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해 치과기공계를 이끌 전도유망한 치과기공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4년의 교육과정 이수 후 치과기공사 면허를 취득하면 치과기공소 개설(경영), 치과기공소, 대학병원(종합병원) 치과기공실, 치과 병·의원 기공실 등에서 치과기공사로 근무하게 된다. 이밖에도 치의학 전문대학원,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등에 진학해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치과기자재 생산 및 유통업체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많은 졸업생들이 진출하기도 했다.

김홍식 교수는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특성화된 교육과정, 학과전공동아리 등 전공역량 강화 비교과프로그램의 운영과 산학연계 협력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치기공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며 “KDTEX 2020년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치기공학과의 모든 교수들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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