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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안경광학과, 미국안경사·안경디자이너 양성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9.08.26 20:48 수정 2019.08.26 20:48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수시모집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안경사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은 직업인 점을 감안, 글로벌 안경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안경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해외안경사 취업이민과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미국안경사(ABO)시험과 미국콘택트렌즈관리사(NCLE)시험을 준비하는 ‘ABO동아리’가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시험 응시 및 합격을 위해 학교 특성화사업부의 지원과 미국 LA DAVICH OPTOMETRY CLINIC의 지원을 받는다. 동아리 회원 중 두 명의 학생이 작년 ABO 및 NCLE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치러질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


ABO시험은 안경 조제가공 및 안경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룰 수 있는 자격증이며 NCLE는 콘택트렌즈의 피팅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 자격이 인정된다.

뿐만 아니라 김천대 안경광학과는 미국 LA DAVICH OPTOMETRY CLINIC와 글로벌 안경산업 인재 양성 산학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미국 안경사 시험 응시 현지 지원과 이후 미국 취업 등 전반적인 미국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국제콘택트렌즈교육자협의회(IACLE)가 주관하는 국제인증 콘택트렌즈 자격시험인 'IACLE STE'를 위한 특별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본 특별반은 5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천대 안경광학과에서는 안경디자인 동아리, 취·창업 동아리, 창작물 경진대회, 안구기증운동, 임상실습센터 등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안경사 출신의 안경테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동아리 ‘그리드’는 제18회 대한민국 안경디자인 공모전에서 6작품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 동아리 회원 중 일부는 안경 전문디자이너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홍익대 등 디자인 대학원으로 진학하기도 했다.

현재 김천대 안경광학과에서 배출된 3천여 명의 동문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안경관련 산업과 시과학 분야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대한 높은 열의로 2011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후배사랑 동문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김천대 안경광학과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0년 수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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