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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문화

김천중앙초, 시집·문집 ‘꿈마중’발간

권숙월 기자 입력 2022.10.14 13:45 수정 2022.10.14 13:45

전교생의 시·산문 1편씩 수록


김천중앙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시 울림 학교 운영을 발판 삼아 학생들의 작품을 묶은 시집 겸 문집 ‘꿈마중- 꿈을 키우고 마음을 나누는 중앙어린이’를 발간했다.

창간호인‘꿈마중’은 이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꿈을 키우고 마음을 나누는 중앙 어린이’의 줄임말이자 우리들의 이야기를 모아 꿈에 마중을 나간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꿈마중’에는 김천중앙초 전교생의 시 1편, 긴 글 1편이 실려 있다. 학급별로 또는 개인별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모은 꿈마중이 완성됐다.

박재일 교장은 “학생들이 시 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느끼며 성숙한 문화 시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직접 쓴 시를 학예발표회에서 낭송해보는 경험을 통해 이번 ‘꿈마중’발간이 학생들의 학창시절 속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꿈꾼다”며 포부를 밝혔다.

발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가 쓴 글이 책으로 완성되니 작가가 된 것 같아요.”, “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더니 재미있는 시가 완성됐어요.”, “친구가 적은 글, 선생님께서 적어주신 글을 읽으니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꿈마중’ 발간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학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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