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원에서 주관한 경북선비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유교문화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도내유교문화유적 답사를 했다.
수강생들은 화재 이언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경주 옥산서원과 독락당,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영천 임고서원 등을 방문해 옛 교육기관이었던 서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선비아카데미는 김천문화원이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후원으로 지난 7월에 개설해 운영한 교양강좌.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유교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학·선비문화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