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는 지난 6월 15일부터 총 20회기에 걸쳐 매주 수요일 학교 교육복지실에서 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성장하는 나! ‘내 마음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 마음 알기 프로젝트’는 영화와 예술 심리치료를 결합한 아동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화를 통해 공감 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은 물론이고 정신과 의사, 상담 치료사 등 많은 심리치료의 매체로 사용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화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마음속의 생각, 친구들의 생각, 가정에서의 역할, 학교에서의 상황들을 알게 돼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해야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문대동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대면으로 진행 중인‘내 마음 알기 프로젝트’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주의적인 요즘 학생들이 생각과 행동의 문제가 완화되고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