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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문화

시립예술단 청소년음악회 성황리에 종료

권숙월 기자 입력 2022.09.07 16:06 수정 2022.09.07 16:06

교육지원청과 시립예술단 합작품 음악회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김천시립예술단 청소년음악회가 7일 오전 11시 김천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열렸다.

김천교육지원청과 김천시립예술단이 합심해 만들어 낸 이날 음악회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김천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바람, 빗소리, 천둥, 폭풍을 형상화한 율동과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모자를 이용한 재즈풍의 무대까지 준비해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훌륭한 안무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 무대는 김천시립합창단 남성8인조 중창단이 특별출연해 ‘축배의 노래’, 나폴리 전통 민요, 경기민요 ‘경복궁 타령’을 열창해 무대를 장악했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이 동요 ‘작은 꼬마’를 불러 어린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0월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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