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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밑반찬’이라 쓰고, ‘관심과 사랑’이라 읽습니다.

강연대 기자 입력 2022.09.07 14:27 수정 2022.09.07 14:28

김천시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 48명에게 밑반찬 전달


김천시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9월 7일 김천시 새마을회관에서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효사랑 밑반찬 만들기 행사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해 드리는 행사로 홀몸 어르신들이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임원진과 읍면동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회원들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불고기, 얼갈이 열무김치, 꽈리고추 멸치볶음, 우엉조림 등 밑반찬 4종을 직접 만들었으며 이 밑반찬은 백미 1포(5kg)와 함께 홀몸 어르신 48명에게 전달한다.

이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이 이 반찬을 드시고 명절을 든든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웃 사랑은 모두가 행복한 삶으로 이어진다. 우리 시의 ‘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 일맥상통한다. 바쁜 일상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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