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어울림 예술장터가 지난 25일 김천 안산공원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을 선사했다.
(사)한국예총 김천지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문학과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는 깃발 시화전과 시와 미술이 만나는 문학축전, 시화엽서 쓰기, 시낭송, 책갈피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는 도자기 물레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스텐실 가방 만들기, 미술작품 전시회를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는 ‘찰나의 순간’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와 어울림 무료사진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사진예술을 감상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체험 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예술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행사장 곳곳에 활기가 이어졌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김천농악단의 특별공연과 인기 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더했다. 구슬이 디스코장구를 비롯해 아코디언 연주자 홍영아, 대금 연주자 전성연, 색소폰 연주자 김청규와 가수 최민아, 민지, 김태웅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아 함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어울림 예술장터는 시민들이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교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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