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광명종 영암산 월명사는 8월 12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 지원을 위해 백미 10kg 13포를 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해마다 빠지지 않고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월명사에서는 신도들과 진경 주지 스님이 소중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늘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는 따뜻한 정을 담은 후원 물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가구와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경 스님은 이날 백미를 전달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다”며 “이런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규영 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우리 공동체를 살리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진경 스님을 비롯해 항상 관내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며 진심을 전했다.